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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카드의 정석 댕댕냥이'...반려동물업종 결제시 10% 할인

정원재(가운데) 우리카드 사장이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우리카드 본사에서 열린 ‘카드의정석 댕댕냥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카드정원재(가운데) 우리카드 사장이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우리카드 본사에서 열린 ‘카드의정석 댕댕냥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카드



우리카드는 1,000만 반려인구를 겨냥해 반려동물 관련 특화 혜택을 탑재한 ‘카드의정석 댕댕냥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카드는 용품숍, 미용숍, 동물병원,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에 입점 중인 ‘몰리스 펫샵’, 인터파크의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몰인 ‘인터파크 펫’, 모바일 오픈마켓 ‘위비마켓’ 등에서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쇼핑 시 10% 할인되는 ‘카드의정석 쇼핑(SHOPPING)’과 동일한 혜택을 기본으로 해외 서비스도 더했다. 이용 횟수 및 한도 제한 없이 해외 이용금액의 1%를 청구할인 받을 수 있고 전 세계 1,000여개 공항라운지 무료입장 서비스(월 1회·연 2회)를 이용할 수 있다.


댕댕냥이는 ‘댕댕이(강아지)’와 ‘냥이(고양이)’의 합성어로 친근하면서도 트렌디한 신조어다. 플레이트 디자인은 지난달 초까지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 어린이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총 516건의 디자인을 출품했으며 우리카드는 이 중 최종 6개 후보를 대상으로 공개투표를 실시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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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핵심상품인 ‘카드의정석’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연내 누적 발매 수 500만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카드의정석 시리즈는 매달 25만장 이상의 발급 추세를 이어오며 지난달 31일 400만장을 돌파했다.

우리카드의 한 관계자는 “펫 카드에 이어 주요 유통사 특화 카드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탄탄한 상품 라인업을 토대로 ‘고객 지갑 속의 첫 번째 카드’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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