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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6%대 하락... 거래소 사이드카 발동

코스닥 지수가 장중 6% 이상 폭락함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거래소는 5일 오후 2시께 코스닥150선물 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의 변동으로 향후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된다고 공시했다. 이는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가 38.11포인트(6.19%) 하락한 577.66을 나타내며 급변동했기 때문이다. 이날 지수는 1.01포인트(0.16%) 내린 614.69로 출발한 이후 600선 아래까지 밀렸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6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년 6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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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큰 낙폭으로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6.79%), CJ ENM(-2.36%), 헬릭스미스(-11.63%), 펄어비스(-3.39%), 케이엠더블유(-4.16%) 등 종목과 업종을 불문하고 동반 하락하고 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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