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국투자신탁운용 SM엔터테인먼트 지분율 5%→6.65% 늘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기존 5%였던 에스엠(041510) 엔터테인먼트의 주식 보유 비중을 6.65%로 늘렸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달 10일 보유비중을 4.84%에서 5%로 늘린 지 얼마 안 돼 비중을 더 늘린 것이다. 이로써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민연금과 KB자산운용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주식을 보유한 기관투자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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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의 기관투자자 지분 비중은 30% 이상으로 이수만 회장의 19%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이번 지분 매수를 ‘단순 투자목적의 주식매매’로 기재했지만, 최근 논란이 됐던 라이크기획과 에스엠의 합병 문제와 배당 성향 상향 등에 대한 기관투자자들 경영 압박으로 이어질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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