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고3 여성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봄볕학교’ 수료식을 열고 자립정착금을 전달했다.
흥국생명은 2주 간의 봄볕학교 자립교육을 마치고 지난 2일 수료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봄볕학교는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 중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자립교육에는 고3 여성 청소년 12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이력서 작성 방법 교육과 모의 면접, 노무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치료·경제교육·문화체험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