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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 대략 난감한 상황 발생..오늘(5일) 첫 방송

연우진과 김세정이 거리에서 실랑이를 벌인다.

사진=JP E&M사진=JP E&M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잃어버린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가 드디어 오늘(5일), 그 베일을 벗는다.


극 중 연우진이 분하는 장윤은 언제나 홍이영(김세정 분)이 힘들 때나 우울할 때 나타나 도움을 주고 힘이 되어주는 인물이다. 특히 그는 늦은 밤마다 그녀에게 전화해 꿀잠을 잘 수 있도록 노래를 불러주는 이브닝 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 장윤이 왜 홍이영 곁에 머물러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는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장윤은 거리 한복판에서 홍이영에게 바짓단을 붙잡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녀가 바닥에 앉아 오 가지도 못하게 만든 난감한 상황이 그의 표정에 그대로 드러나 흥미를 더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홍이영은 서럽게 울며 그를 붙잡고 놔주지 않고 있다. 매번 언제 어디서든 갑자기 출몰하는 장윤에게 도움이라도 받고 싶은 듯 그의 바지를 구겨질 정도로 손에 꽉 쥐고 있어 그녀 앞에 닥친 상황은 무엇인지 무한 상상을 펼치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홍이영은 자리를 피하려고만 하는 장윤에게 폭탄 발언을 던져 그를 더욱 당황하게 만들어 과연 거리에서 벌어진 실랑이의 전말은 무엇인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장윤은 기억을 잃어버린 그녀에게 접근해 상기시키기 위한 노력할 뿐 아니라 순간적으로 찾아오는 ‘그날’의 단면적인 모습에 홍이영은 충격에 벗어나지 못해 과연 두 사람이 미치도록 찾고 있는 ‘그날’의 진실은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오늘(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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