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이 디지털 혁신을 전담할 부서와 브랜드전략위원회를 신설했다. 디지털혁신본부는 각 사업 부문별 특성과 업무 과정 등을 분석하고 디지털 혁신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중락 상무가 신임 본부장을 맡는다. 산하에는 새로 만든 디지털혁신부와 기존 ‘디지털 IT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에서 이름을 바꾼 디지털운영부 등 2개의 부서가 설치된다.
브랜드전략위원회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기구로 신설해 브랜드 혁신 전략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디지털 중심의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