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北 나흘만의 도발에…靑, 관계부처장관회의 열어

정의용 실장 주재…정경두 장관·서훈 원장 등 참석

청와대 전경 / 연합뉴스청와대 전경 / 연합뉴스



청와대는 6일 새벽 북한이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차세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관계부처장관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오전 7시30분부터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해당 회의를 열었다”고 전했다. 회의에는 정 실장 외에도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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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2일에도 함경남도 영흥 지역에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바 있다. 지난달 25일과 31일에도 각각 함경남도 호도반도와 원산 갈마반도에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군 당국은 이들 발사체를 새로운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보고 정확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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