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가전 브랜드 ‘디디오랩(DDO-LAB)’이 상ㆍ하단 동시 가열 방식의 14L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더블히팅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뜨거운 고온의 공기로 바삭한 튀김요리를 만드는 조리기구다. 집에서 기름 냄새를 풍기지 않으면서 생선구이, 스테이크, 바비큐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어 자취생 선물이나 집들이 선물, 신혼부부 선물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시판 제품들을 보면 대부분 상부에만 열선을 갖추고 있어 제대로 조리하려면 시간이 상당히 긴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상부 열선만으로 음식을 익히다 보니 중간 중간 내용물을 뒤집지 않을 경우 위쪽은 새까맣게 타고 아래쪽은 덜 익는 등 조리가 균일하지 못한 모습도 보게 된다.
이에 디디오랩은 기존 에어프라이어의 단점을 개선하여 하단부에도 열선을 탑재한 ‘더블히팅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상단부와 하단부에 이중 가열 시스템(Double-Heating)을 적용하여 조리 중 음식물을 뒤집거나 직접 섞어주지 않아도 덜 익는 부분 없이 균일하고 빠르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360℃ 자동회전(로티세리) 기능을 갖추고 있어 두꺼운 통삼겹은 물론이고 닭 한마리를 통째로 집어넣어도 완벽하게 조리된다. 수동으로 내용물을 뒤집지 않아도 기계가 자동 회전하면서 근사한 통구이 요리를 만들어 낸다.
이러한 더블히팅 방식은 음식의 완성도 역시 매우 높다. 상부 5중 열선과 하부의 2중 열선이 조리 속도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식재료 내부의 수분을 빼앗지 않고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식감을 제대로 구현하는 것이다.
14L 대용량 사이즈로 에어프라이어 기능 외에 오븐, 전자레인지, 전기그릴, 토스터기, 통돌이, 과일건조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요즘 주부들이 선호하는 ‘멀티쿠커’로도 손색이 없다. 녹슬지 않고 세척하기 편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안전성과 위생성이 높으며, 전면부에 반원 형태의 널따란 투명창이 있어 조리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밖에도 디디오랩 에어프라이어는 모던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외관 역시 눈길을 끈다. 정사각형의 깔끔한 프레임으로 주방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며, 화이트와 블랙, 레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디디오랩 더블히팅 에어프라이어는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 구매 시 본품 외에 기름받침대와 다용도그릴, 메쉬바스켓, 로티세리핸들, 로티세리포크, 전용 레시피북을 함께 증정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