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개학·개강 시즌을 앞두고 ‘LG 그램’이 대학생을 위한 최고의 노트북으로 선정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성능과 배터리 수명 등을 종합해 ‘대학생을 위한 최고의 노트북’ 6개 모델을 발표했다. LG전자(066570) 노트북 그램은 그중 휴대성이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LG 그램의 13인치 모델은 무게가 2.1파운드(약 950g)에 불과하다”며 “큰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기 위해 먼 거리를 걸어야 한다면 노트북의 무게가 중요할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렇게 깃털 같은 무게로도 프레젠테이션·스프레드시트 등 문서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면서 “자체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LG 그램의 배터리 수명은 15시간으로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올 초 출시된 LG 그램 17인치 모델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이 밖에 △HP 파빌리온 15인치(가성비가 뛰어난 제품) △델 인스피론 17인치(스크린이 큰 제품)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6(투인원 제품) △맥북 프로 13인치(애플) △아수스 ROG 스트릭스(게이밍용) 등이 추천 목록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