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조정래 '천년의 질문' 출간 2개월 만에 30만부 돌파




조정래 신작 장편소설 ‘천년의 질문’(전3권)이 출간 2개월 만에 30만 부 판매를 돌파했다.

‘천년의 질문’은 주요 독자층인 40대를 넘어 2030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출간 2주 만에 전국 주요 온라인서점에서 전권이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 나란히 자리 잡은 이후, 12일 현재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8주 연속으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올 상반기 소설 시장의 판매 부진으로 소설의 시장경쟁력에 회의감이 가중된 상황에다 정유정,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 셀러 작가들의 대거 복귀로 올해 여름 소설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됐다. ‘천년의 질문’은 출간 전 30일 동안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선공개해 독자의 기대를 높였다.

관련기사



출간 직후에는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 2위를 다툼으로써 소설의 흡인력을 증명했고, 조정래 작가가 3년 만에 발표한 신작이라는 점에서 주요 독자층인 40대 남자 독자들을 서점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출판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켰다.

종이책 출간과 동시에 출시된 ‘천년의 질문’ 오디오북은 현재까지 네이버 오디오클립 오디오북 주간 ‘베스트 오디오북’ 상위 10위권에, 전자책은 주요 전자책 서점의 종합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연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