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한국콜마(161890) 회장이 11일 '막말 유튜브 동영상' 논란과 관련해 사죄하고 회장직에서 사퇴했다. 윤 회장은 또 한국콜마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 등기 임원직도 내려놓았다.
윤 회장은 이로써 1990년 한국콜마를 창업한지 29년 만에 씁쓸히 퇴장하게 되었다.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
이후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가 이와 관련한 처신과 논란으로 사퇴까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코스피시장에서 한국콜마 주가는 8일 4.88%(2450원) 하락한 4만 7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윤 회장이 한국콜마홀딩스 공동대표를
사퇴하면서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는 김병묵 공동대표가 단독대표로 경영을 이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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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불매운동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반사이익을 얻을 기업에
대한 관심 또한 이어지고 있다.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