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휴넷, 공인중개사 ‘평생 합격반’ 출시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공인중개사 ‘평생 합격반’ 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각 개인별 수준에 맞춘 학습이 가능한 플랫폼 ‘합격마법사’를 기반으로 한 획기적인 학습 방법을 적용했다. 합격할 때까지 수강이 가능하며, 해당 과정 수강 중 공인중개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면 조건없이 수강료 전액을 환급해준다.


휴넷의 공인중개사 합격마법사 플렛폼은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단기 합격에 특화된 최신 학습기법이다. 일반적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부동산학개론, 민법 등 총 6개 과목에서 기초, 심화, 기출, 모의고사 등 방대한 양을 단계별로 공부해야 한다. 반면 휴넷은 이러한 틀을 과감히 깨고, 전체 과목들 중에서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과정들을 80여 개로 추려내어 이를 15분 내외 동영상 강의로 콤팩트하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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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의 실력을 분석해 딱 맞는 맞춤 솔루션을 제시한다. 불필요한 내용은 과감히 빼고, 반드시 필요한 학습만 넣어 한번 틀린 문제는 또 틀리지 않도록 데이터에 기반한 오답노트 등 다양한 문제 풀이와 반복 학습을 유도한다. 휴넷 공인중개사 전문가인 최태순 책임연구원은 “공인중개사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자격증이나 공부해야 할 양도 많고, 합격률도 낮다”며 “공부는 더 짧게 하고, 합격은 더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어서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휴넷 공인중개사 과정으로 시험에 합격한 임갑식씨는 “퇴직하면서 공부를 시작해 10개월 만에 최종 합격했다”며 “시험까지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빨리 합격할지 몰랐는데 꼭 필요한 내용만 반복학습 했던 것이 주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휴넷 공인중개사 평생합격반의 수강료는 39만원이다. 1, 2차 전 과목에 대한 동영상 강의와 교재가 모두 포함돼 있어 합격할 때까지 학습할 수 있다. 추가로 이번 과정 구매 시 2019년 대비 기본서와 초급 문제집을 증정한다. 올해 제30회 공인중개사 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진행 되며, 시험은 10월 26일 시행된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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