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유일의 환경전시회인 ‘제11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다음달 4∼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시·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DJ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125개사가 참여해 대기오염방지기술, 수처리·폐기물처리, 기후변화 대응산업, 에코 산업 등 기후환경 전 분야의 품목을 선보인다. 포스코, 기아차 등 국내 대기업과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광주환경공단, GIST국제환경연구소,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도 참가한다. 베트남·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캐나다·인도 등에서 3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가 열리고, 공공기관 직원들을 초청하는 공공 구매 상담회도 잇따라 진행된다. /광주=김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