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가 우리 아이를 동요 속 주인공으로 변신시켜주는 ‘주인공 동요’ 기능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들이 보고 듣는 콘텐츠 외에도 가지고 놀 수 있는 인터랙티브 키즈 콘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함이다.
‘주인공 동요’ 기능은 얼굴 합성 기술로, ‘곰세마리’, ‘악어떼’, ‘나비야’ 등 동요 영상 속 캐릭터를 아이 얼굴로 바꿔준다. 쥬니버 애플리케이션의 ‘플레이존’ 메뉴의 ‘주인공동요’에서 원하는 동요의 주인공을 선택한 후 사진을 촬영하면 바로 적용된다.
쥬니버는 지난달 30일 ‘플레이존’ 메뉴를 신설하고, ‘터치팡팡’, ‘언어놀이’ 등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있다. 양털 깎기, 바닷속 탐험, 색깔 맞추기, 대청소, 햄버거 만들기의 5가지 놀이로 이뤄진 ‘터치팡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단순한 놀이를 통해 생활습관이나 창의력을 길러준다. ‘언어놀이’에서는 알파벳이나 한글을 따라 쓰면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익힐 수 있다.
키즈서비스를 이끌고 있는 네이버 이인희 리더는 “네이버의 기술력과 쥬니버의 풍부한 콘텐츠 강점을 살려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학습형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