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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려하고 더 다양하게"…식품업계, '추석 선물세트 대전' 돌입

/사진=동원F&B 제공/사진=동원F&B 제공



올 추석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식품업계가 명절 대목을 맞아 ‘추석 선물 대전’에 돌입했다. 올해 선물세트는 콘셉트와 구성이 한층 다양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동원참치, 리챔, 양반김으로 구성된 ‘동원 추석선물세트’ 200여종을 내놨다.

이번 선물세트는 신진 작가와 협업해 감각적이면서 젊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다채롭고 산뜻한 색감을 활용해 일상 속 행복의 밝고 따뜻한 모습을 삽화로 담았다.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함량을 낮추고 소고기를 더한 ‘리챔 골드마블’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인 선물세트는 실속 복합세트인 ‘동원튜나리챔 100호’(동원참치 살코기 135g 12캔, 리챔 오리지널 200g 4캔)와 참치단독세트 ‘진호’(동원참치 살코기 150g 14캔, 고추참치 150g 4캔, 야채참치 150g 4캔, 김치찌개용참치 150g 4캔), 리챔 단독세트 ‘리챔 3호’(리챔 오리지널 200g 6캔, 리챔 오리지널 340g 6캔)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고급세트인 ‘명품혼합 6호’(동원참치 살코기 150g 12캔, 리챔 오리지널 200g 8캔, 포도씨유참치 150g 12캔)와 김 세트인 ‘양반김 혼합 3호’(들기름김 8봉, 동원건강요리유 900ml 1병)도 많이 판매되는 선물세트다.

한편 롯데푸드는 의성마늘, 한돈한우 등을 활용한 ‘로스팜’ 캔햄 세트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수제햄 ‘델리카테센’ 세트 등 품질 좋은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로스팜 캔햄 세트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사용한 ‘의성마늘 로스팜’ 세트를 설 대비 약 30%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국산 한우와 한돈으로 만들어 2016년부터 인기리에 판매된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 세트도 준비했다.

국산 한돈의 안심, 등심 등 고급 부위육을 통째로 훈연 숙성해 만드는 수제햄 세트 ‘델리카테센’도 설 대비 10% 확대했다. 등갈비 부위로 만든 ‘바베큐 백립’을 추가한 델리카테센 세트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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