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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 하반기 실적 성장 더 가속화될 전망”

유안타증권 리포트

유안타증권이 22일 엘앤씨바이오(290650)의 실적 성장이 올 하반기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진형 연구원은 “엘앤씨바이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78억원, 25억원, 21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성장과 마진 개선이 동시에 진행된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피부이식재 시장의 높은 성장에 따른 제품 판매 확대와 효율적인 판관비 관리에 따른 판관비율 개선 자회사 매출 기여 확대 등을 실적 호조의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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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또 “엘앤씨바이오의 2019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30억원 및 97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55.3%, 77.1% 성장할 전망”이라며 “피부이식재 처방 및 수요는 계절적으로 4분기에 집중되기 때문에 이 회사의 실적 성장은 하반기에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엘앤씨바이오의 주가는 연초 이후 4월 초까지 58.5% 상승했으나 최근 주식시장 부진과 바이오 업종 투자심리 훼손으로 고점 대비 31.5% 하락했다”면서 “성장 모멘텀이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상황이고 의료기기 기반의 회사임을 감안하면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실적 안정성과 성장성이 재부각될 시점으로 본다는 게 그의 견해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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