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디스플레이, 보폭은 작지만 전진중"

이동훈 대표, 임직원과 '소통연습' 행사

지난 21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에서 열린 사내 소통 행사에서 이동훈 대표가 임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지난 21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에서 열린 사내 소통 행사에서 이동훈 대표가 임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지금의 보폭이 비록 크지 않아 보이지만 우리는 분명히 전진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사내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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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1일 아산2캠퍼스에서 이 대표와 임직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소통연습’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 대표와 임직원들이 경영상황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과 답을 즉석에서 자유롭게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내 방송으로 생중계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다른 임직원들에게도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우리 회사를 둘러싼 가장 큰 위기는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하면 되겠습니까” “앞으로의 디스플레이 업계 비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대표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표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업무에 매진하면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 펼쳐질 것”이라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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