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이 25일 6박8일 일정으로 유럽 방문길에 올랐다. 26일 첫 번째 방문하는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유럽 최대 산학협력 단지이자 전 세계 스타트업을 선도하는 오타니에미 단지를 방문, 산학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어 부산∼유럽 직항노선의 디딤돌인 핀에어와 피나비아의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유럽 직항노선 취항계획을 확정한다. 두 번째 국가인 프랑스 파리에서는 르노 본사의 제조총괄 책임자를 만나 신규 프로젝트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예정이다. 마지막 영국 런던에서는 금융 중심지인 시티오브런던에서 금융인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국제금융자본 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장지승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