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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한남대·한양대 캠퍼스에 첨단산단 조성

강원대·한남대·한양대 ERICA캠퍼스 등 3개 학교 캠퍼스 안에 기업이 들어가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의 첫 사업자로 3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캠퍼스의 남는 부지에 기업 입주시설·창업 지원시설과 주거·문화시설까지 만들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산학연 협력과 지역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 첫 공모에 총 32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해 1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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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3개 대학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약 2년간 공사 기간을 거친다. 부지 조성과 기업 입주 시설 신축에 드는 비용은 국비로 지원된다. 정부는 올해 공모에서 대학들의 큰 관심이 확인된 만큼 내년에는 사업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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