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현대건설 컨소, 부천 '일루미스테이트' 30일 견본주택 오픈

3,724가구 신흥 주거타운…2,508가구 일반분양

9월 3일 1순위 청약…6개월 후 전매 가능

일루미스테이트 투시도. /제공=현대건설 컨소시엄일루미스테이트 투시도. /제공=현대건설 컨소시엄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은 경기 부천시 범박동에 들어서는 ‘일루미스테이트’ 견본주택을 30일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수·범박지구는 7,635가구가 입주하는 옥길지구, 4,827가구 예정인 서울 항동지구와 인접해 있다. 일루미스테이트까지 들어서면 총 1만 6,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주거타운이 완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8개동, 총 4개 단지, 3,72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39~84㎡ 2,50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85㎡ 이하 중소형 100%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1단지 △74㎡ 88가구 △84㎡A 94가구 △84㎡B 17가구 △84㎡C 90가구, 2단지 △59㎡A 105가구 △59㎡B 35가구 △84㎡A 88가구 △84㎡B 29가구, 3단지 △59㎡A 257가구 △59㎡B 119가구 △84㎡A 135가구 △84㎡B 39가구, 4단지 △39㎡ 40가구 △59㎡A 692가구 △59㎡B 164가구 △84㎡A 447가구 △84㎡B 69가구다.


단지 바로 근처에 시흥~구로를 잇는 서해안로가 200m 거리에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지하철은 서해선 소새울역을 이용할 수 있다. 모든 단지는 99% 이상이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전체 70% 이상이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가구 간 경계벽은 250㎜ 두께로 설계돼 소음문제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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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스테이트는 30일 견본주택 오픈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0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23~27일 5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단지는 비조정대상지역 민간택지 내 공급되는 단지여서 최초 계약일부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조건이 충족된다. 중도금 대출도 가구당 2건까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에 있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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