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 34개 지자체가 참여해 함평군을 비롯한 1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국비 6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군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기반이 구축되면 함평 지역 187곳, 721대의 CCTV 영상이 통합돼 112 범죄영상지원, 112 현장출동지원, 119 응급구조지원 등의 재난상황 긴급 대응지원이 가능해진다. /함평=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