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 추석 맞이 희망상자 나눔 추진

생필품 담긴 희망상자 제작, 복지기관에 전달

부산시와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3일 오후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저소득계층의 행복한 명절 나기를 위해 희망상자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14개 기관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약과, 라면, 간장, 참기름, 된장, 고추장, 커피, 참치, 미역, 과자 등이 담긴 희망상자를 만든다.


협의회 소속기관은 한국남부발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13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부산은행이다. 협의회는 올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7,100만 원을 통해 희망상자에 담길 생필품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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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이번 행사 뿐만 아니라 11월과 12월 중 동구 범일동 일대 매축지 마을 주민을 위한 무료식사 지원 등 두 차례 더 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하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차장은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모두 함께 모여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을 진행해 더 의미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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