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국 STOP' 서울대생들 또 촛불 든다, 총학 9일 세번째 촛불집회 예고

8월 2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제2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에서 대학생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8월 2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제2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에서 대학생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대 총학생회가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세 번째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제3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9일 오후 6시 관악캠퍼스 아크로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학은 이번 주에는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다음 주에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학은 5일 오전 행정관 앞에서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진행한다.



총학 측은 “2일 진행된 조 후보자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추후 정치권의 상황 변화 등을 면밀히 주시하며 향후 대응을 논의할 것”이라며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학이 주도해 조 후보자에 대한 촛불집회를 여는 것은 지난달 28일 열린 2차 촛불집회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1차 집회는 학생들이 주도해 열렸다.

김진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