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소리·연주·몸짓으로…아리랑페스티벌 경연 참가자 모집

10월 12~13일 4개 부문 경연

총 상금 2,990만원 놓고 경쟁




아리랑을 주제로 춤, 소리 등으로 경연을 펼칠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시와 (사)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오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7회 전국아리랑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회 본 행사인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복합문화예술축제다.



경연대회는 프로 및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아리랑을 다채롭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경쟁하는 자리다. 경연은 소리·연주, 춤·몸짓, 늘푸른청춘, 꿈나무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소리·연주는 지역아리랑과 전통아리랑, 창작아리랑을, 춤·몸짓은 아리랑을 주제곡으로 전통·현대무용, 댄스스포츠, 퍼포먼스, 탈춤, 무예 등의 형태로 5분 이내로 선보이면 된다. 늘푸른청춘(만 65세 이상)과 꿈나무(만 10세 이하) 부문은 소리·연주와 춤·몸짓 구분 없이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15일까지이며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경연은 12, 13일 양일간 진행되며 시상은 폐막식과 함께 13일 열린다. 참가자들에게는 총 2,99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성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