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창업지원단 단장과 전담직원 일동이 대학발전기금 550만원을 학교측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 기부는 지난해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한 데 이은 두 번째이며 사업단장과 전담직원이 대학 창업지원을 위한 지정기부금을 마련한 것이다.
창업지원단 단장인 송우용 교수는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업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학생의 자유로운 창업도전이 가능한 환경 조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한밭대의 창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밭대는 추경 예산을 포함해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와 예비창업패키지, 국립대학 육성사업 등에서 창업지원 관련 재정지원사업비로 총 42억7,600만원을 확보했고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 일반인 등 예비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거점 창업실행 솔루션 기반 성공창업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