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연중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수원 화서시장 등 16개소 외에도 추가로 안양 호계시장 등 49개소의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해서 오는 15일까지 10일간 한시적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
경찰은 전통시장 주변 무질서·교통 혼잡을 피하려고 교통경찰과 자치단체 및 상인연합회 소속 주차 관리요원이 배치되어 주차안내 등 교통관리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허용구간 외와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소방용수시설로부터 5m 이내 등에서는 현행대로 주·정차가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