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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참여 나선 소상공인聯 "내달까지 창당 마무리"

평화당과 공동연대 합의

조배숙(왼쪽부터) 민주평화당 의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5일 국회에서 연합회의 정치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조배숙(왼쪽부터) 민주평화당 의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5일 국회에서 연합회의 정치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민주평화당과 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연대에 나서기로 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0월 ‘소상공인국민행동’을 창당해 정치참여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연합회와 평화당은 5일 오전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강력한 정책 공조 및 연대 △‘소상공인국민행동 창당준비위원회(가칭)’ 구성 및 정당 창당 △소상공인국민행동과 평화당의 관계를 정치연대체로 발전 등을 골자로 한 합의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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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날 “소상공인연합회는 그간 최저임금 차등화와 주휴수당 문제 해결 등을 꾸준히 주장했지만 이러한 합리적인 요구마저 차갑게 외면당했다”며 “소상공인기본법·유통사업발전법 등 현안들이 진전이 없는 것은 정치권이 소상공인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창당준비위원회를 1만인 발기인의 참여로 구성하고 오는 10월 말까지 창당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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