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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데뷔 1집 '더 갱 패키지', 생일 기념 한정수량 제작..'나흘 만에' 완판

하동훈 데뷔 1집으로 만들어진 “더 갱 패키지”가 한정수량 100개를 완판하였다.





사진=콴 엔터테인먼트사진=콴 엔터테인먼트


금일, 방송인 하하의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는 “하하의 생일 기념으로 한정수량 제작하였던 ‘더 갱(THE GANG) 패키지’가 판매 나흘 만에 완판 되었다” 고 알렸다. 티셔츠, 카세트 테이프, CD, 슬로건 수건 등 총 네 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이 패키지는 하하(본명 하동훈)의 데뷔 1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념품으로써 지난 8월 20일, 하하의 생일을 기념하며 콴엔터테인먼트 공식 사이트를 통해 판매 구좌가 오픈 된 바 있다.

‘더 갱(THE GANG)’ 은 1997년 제작된 하하의 데뷔 1집으로써, 지난 8월 16일자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 방송을 통해 재조명 되었다. 하하의 11년차 매니저는 물론, 수년간 그의 최측근들도 존재를 모를 정도로 철저하게 숨겨져 있던 이 ‘흑역사’는, 유스케 메인 작가가 KBS 자료실에서 최초 발견함으로써 22년만에 봉인 해제(?) 된 것.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방송 직후, 하하의 소속사가 직접 ‘더 갱’ 앨범을 토대로 패키지를 제작하고, 그가 출연하는 타 예능 프로그램 및 공연에도 깜짝 출연시키며 ‘하하 놀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것. 이 귀여운 팀킬(?) 현장은 SNS 내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덧붙여, 더 갱 패키지는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하가 출연하는 ‘런닝맨’ 프로그램 멤버들부터 시작해 ‘더 갱’을 처음 세상 밖으로 인도한 ‘유희열’, ‘타이거JK’, ‘다이나믹 듀오’, ‘넉살’, ‘코드 쿤스트’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더 갱 티셔츠를 입고 축전 영상까지 남기며 그의 데뷔 1집을 열렬히 환호하였으며, 더 나아가 그의 소속사는 이를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제작해 공개하는 등 그 누구보다 뜨겁게 더 갱 앨범의 부활을 기념하였다.

한편, 더 갱 패키지의 모든 판매 수익금은 ‘한 부모 가정’ 및 ‘불우이웃’ 성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에 힘 입어 2차 판매를 위한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소속사는 “뜻 깊은 일을 유쾌한 프로젝트로 참여할 수 있음에 많은 성취감과 행복을 얻었다” 며, “앞으로도 우리 하하와 ‘레게 강 같은 평화’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더 갱 패키지와 관련한 모든 정보는 ‘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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