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우즈 이어 존슨도 무릎수술…"11월 출전 가능"

더스틴 존슨             /AFP연합뉴스더스틴 존슨 /AFP연합뉴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에 이어 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인 장타자 더스틴 존슨(35·미국)이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존슨이 5일 왼쪽 무릎 연골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며 “에이전트에 따르면 가을 대회 출전은 가능할 것”이라고 6일 보도했다.


올해 5월까지 세계랭킹 1위를 지켰던 그는 2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6월 이후로는 8개 대회에 나와 최고 성적이 공동 20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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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았던 존슨은 11월 초 중국에서 열리는 WGC 시리즈 HSBC 챔피언스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어 12월 세계연합팀-미국팀 대항전 프레지던츠컵과 우즈가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도 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우즈 역시 지난달 말에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았으며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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