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러브캐처2' 가빈X찬우X인욱, 불꽃 튀는 삼각관계 시작..'러브' 반전의 연속

Mnet ‘러브캐처2’에서 두 번째 미션이 공개되며 불꽃 튀는 삼각관계가 더욱 가속화됐다.

사진=Mnet사진=Mnet



어제(5일) 방송된 ‘러브캐처2’에서는 각자의 개성으로 시청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는 10명의 캐처들이 두 번째 커플 챌린지인 ‘커플 낚시’를 수행하는 과정이 담겼다.


‘커플 낚시’는 매칭된 파트너와 커플이 되어 바다낚시를 수행하는 것. 고기를 가장 많이 잡은 커플은 각각 비밀의 방에 들어가 정체가 궁금한 캐처의 비밀영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커플 낚시’는 박인욱과 김가빈, 오영서와 장연우, 김채랑과 박정진, 송세라와 정찬우, 김민석과 김소영이 커플을 이뤘다. 다섯 커플은 드라이브하며 챌린지 장소로 향했다. 차 안에서 김가빈과 박인욱은 첫인상 호감에서 서로를 선택했다는 것을 확인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설레는 대화를 이어갔다.

캐처들이 챌린지를 위해 모두 배에 모였고, 미션을 시작하기 전 김민석은 “오늘 꼭 1등을 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비밀의 방을 꼭 갈 거다. 사람 낚는 건 잘하는데…”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머니캐처로 의심받고 있는 그의 정체에 대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가장 먼저는 김채랑과 박정진이 물고기를 잡으며 챌린지에 불을 붙였다. 뒤를 이어 나머지 커플들도 고기 잡기에 열을 올렸고, 최종적으로 6마리의 고기를 잡은 김가빈, 박인욱 커플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숙소에 돌아온 캐처들은 쉬는 시간을 틈타 물놀이에 나섰다. 김인욱은 호감이 있는 김가빈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김가빈의 웃음 소리에 잠이 깬 정찬우는 뒤늦게 나와 김가빈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했다. 김가빈을 사이에 두고 정찬우가 김인욱을 견제하면서 이들의 삼각관계가 뚜렷하게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어 첼린지의 우승자인 김인욱과 김가빈은 비밀의 방에 입성했다. 김인욱은 처음부터 호감을 표시했던 김가빈의 정체를 확인했다. 김가빈의 사전인터뷰 영상은 전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졌다. 김가빈의 친구는 “가빈의 전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했다. 한 사람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전 남자친구를 잊기 위해 러브캐처에 남자를 만나러 왔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남자에게 신물이 나서 돈을 노리고 왔을 수도 있다”며 추리에 혼란을 더했다.

김가빈은 정찬우의 영상을 확인했고, 정찬우는 사전인터뷰에서 “평소에 물욕이 크게 없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하지만 이어진 정찬우의 친구 인터뷰에서 “내가 아는 너는 무조건 머니캐처다”며 확신에 찬 친구의 모습으로 영상이 끝나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다.

끝으로 캐처들과 왓처들 사이에서 유력한 머니캐처로 의심을 받던 김민석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 날 공개된 김민석의 사전 인터뷰 영상에서는 “지금 입장에서는 저는 사랑을 택할 것 같다. 한 번도 데이트로 어디를 가본 적도 없고 여자친구와 솜사탕 먹는 데이트를 하고싶다”며 “저는 사랑을 택하겠다”고 대답해 러브캐처로 밝혀진 그의 정체에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5천만 원이라는 거액의 상금을 걸고 펼쳐지는 캐처들의 거듭되는 반전과 은밀한 로맨스를 선보일 Mnet ‘러브캐처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주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