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지난 6일 여의도 본사에서 ‘2019 한국투자증권 대학생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참석해 수상팀에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은 청년층에 한국투자증권을 소개하고 젊은 크리에이터의 꿈과 열정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에는 ‘나만의 돈 모으기 꿀 팁, 내 돈은 내가 지킨다!’를 주제로 47개 대학 51개 팀이 응모했으며 이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1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돈을 지키는 방법을 힙합 가사로 표현한 뮤직비디오 ‘Save the Money’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김준성(서울과학기술대)씨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금융을 주제로 작품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도 훌륭한 콘텐츠를 만들어준 참가자의 열정과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공모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팀워크로 이겨나간 과정이 더욱 훌륭한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