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회의) ‘포이 챌린저스’가 10일 출범하고 본격적인 경영혁신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포이 챌린저스’는 1년 이상 재직중인 4급(대리) 이하의 직원 16명으로 구성됐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비롯해 산림복지에 대한 저변확대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포이 챌린저스’는 이날 대전 유성구 성북동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가졌다. 젊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만큼 활동 방향과 목표, 세부적인 운영방법까지 직접 계획을 세우며 주도적인 혁신의지를 보였다.
특히 ‘포이 챌린저스’는 젊은 시각으로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현장감 있는 점검(모니터링)과 다양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 누구나 산림을 복지자원으로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인 산림복지서비스와 국민의 편익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포이 챌린저스’ 권종휘(29) 주임은 “상상은 곧 혁신의 시작”이라며 “젊은 감각으로 산림복지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