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임신성 당뇨병 임신부를 위한 식사관리 강좌 열려

‘임신성 당뇨병 임신부를 위한 올바른 식사관리’

26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맛동




임신성 당뇨병 임신부를 위한 식사관리 강좌가 열린다.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는 26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맛동에서 ‘임신성 당뇨병 임신부를 위한 올바른 식사관리’ 강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임신성 당뇨병 진료를 받은 여성은 끊임 없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임신성 당뇨병 진료를 받은 여성은 지난 2003년 1만 9,799명에서 2012년에는 11만 5,646명까지 5.8배 증가했다. 임신성 당뇨병을 앓으면 양수과다증, 조산 등의 위험이 커지며 신생아 저혈당 등도 발병할 수 있다. 산모 역시 출산 이후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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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는 이번 강좌에서 임신성 당뇨병의 올바른 식사관리, 혈당관리, 운동관리 등 3가지 주제에 맞춰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별 강좌는 유현정 메디칼엑설런스 임상영양사, 최윤희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정아름 메디칼엑셀런스 운동처방사가 진행한다. 참가인원은 40~50명이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신청은 이달 20일까지다.

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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