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투데이시외버스 예약·예매 서비스 ‘버스타고(BUSTAGO)’가 11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버스타고 예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트 오류가 발생해 귀성길 교통편을 찾은 사람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버스타고’ 앱이 장애를 일으켜 해당 앱을 이용한 버스 예매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현재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뿐만 아니라 시외버스 통합 예매 시스템 홈페이지에는 ‘전산시스템 개편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 안내’라는 공고가 올라온 상태다. 이에 따라 농협카드는 13일 오후 9시부터 14일 오전 5시까지, KB카드는 15일 오후 11시50분부터 16일 0시20분까지 카드 결제가 중단된다.
한편 ‘버스타고’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버스타고 예매 이벤트’는 신규 가입 후 승차권을 예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롯데카드 앱내 ‘TOUCH’ 혜택 적용 후 ‘버스타고’에서 2만원 이상 결제·예매하면 15% 청구할인(최대 3,000원)을 받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시외버스 예약·예매 서비스인 ‘버스타고’는 모바일앱 및 홈페이지에서 전국 300여개 터미널 4800여개 노선을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정좌석 예약, 전자승차권, 교통카드 결제 등 다양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