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상파 3사 콘텐츠를 모은 ‘푹(POOQ)’ 서비스를 저렴한 요금에 제공한다. ‘푹’에서는 지상파 포함 80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과 드라마, 예능, 다큐, 애니메이션, 해외드라마 등 22만편의 다양한 주문형비디오(VOD)를 볼 수 있다. ‘푹’ 시청자들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5일까지 영화 제작사별로 30~50%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인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영화 월 정액 상품인 ‘슈퍼팩’, ‘슈퍼팩PLUS’, ‘PLAYY’에 가입한 77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피자를 증정한다.
SK텔레콤은 ‘푹’ 이용 고객을 위해 월 7,900~1만2,300원의 제휴상품을 마련했으며 가입 고객에게는 3개월간 이용료를 월 100원으로 대폭 낮췄다. 또 5GX 플래티넘 요금제 가입 고객은 일부 상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홈초이스는 12~15일 ‘19년 추석! 이보다 더 풍성할 수 없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나흘간 케이블TV를 통해 총 4편의 최신영화 VOD를 매일 1편씩 100% 쿠폰 페이백 혜택과 함께 서비스한다. 영화 이용 금액에 해당하는 만큼의 VOD 쿠폰을 다시 돌려받는 것으로, 공짜나 마찬가지다. 대상 작품은 ‘기생충’(12일), ‘봉오동 전투’(13일), ‘사자’(14일), ‘어벤져스: 엔드게임’(15일)이다. 16~30일 VOD 월정액 상품에 신규 가입한 케이블TV 이용자는 누구나 200% 쿠폰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는 추석을 맞아 유용한 사용법을 소개했다. 모바일 기기에서 넷플릭스 앱을 실행하고 보고 싶은 쇼를 선택해보면 에피소드나 쇼 아래에 저장 다운로드가 있다. 평소에는 스트리밍으로 보더라도 이동 중 차 안에서는 다운로드 후 재생할 때 더 안정적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스마트 다운로드 기능은 모바일 기기가 와이파이 환경에 연결됐을 때 자동으로 시청중인 시리즈 다음 회차를 저장하기 때문에 데이터 걱정을 덜 수 있다.
가족이 모여있을 때는 인터넷이 연결된 스마트 TV나 노트북, 태블릿 등 조금 더 큰 화면에서도 즐길 수 있다. 인터넷(IP)TV U+TV에서는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미뤄둔 드라마를 정주행하고 싶다면 넷플릭스를 한 달만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편당 과금이 아닌 기간 정액제여서 제한 없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