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무보·남부발전 “국산 기자재 수출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한국남부발전과 ‘중소중견기업의 동반 해외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지원대상은 남부발전과 해외사업에 동반 진출하는 국산 기자재 수출 중견·중소 기업이다. 무보는 다양한 수출금융을 패키지로 제공하고, 남부발전은 입찰참여 지원 및 입찰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보 관계자는 “수출금융 패키지에는 수출이행자금 마련을 위한 특별보증, 계약이행 보증에 대한 수출보증보험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3월 정부의 ‘수출 활력 제고대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을 활용해 기자재 납품 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에 수출이행 자금을 신속히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세종=조양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