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BIFC 핀테크허브센터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공고

부산시는 핀테크 등 금융기술 기업 육성과 우수 인재 채용을 장려하려고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핀테크허브센터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부산국제금융센터 핀테크허브센터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총 3년간 인건비(1인당 연 2,100만 원)를 지원하고 기업은 프로그램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분야 40명의 청년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구직자와 입주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이미 입주 기업 대상 수요인력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관련 자료를 구직기관에 통보하는 등 우수인력 고용촉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핀테크,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전문 분야 청년 고급일자리 구인 구직 연결 사업임을 감안, 이날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미니 채용설명회, 매칭 데이까지 연결해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구상이다.


채용설명회는 23일 오후 3시 BIFC 2단계 11층(위워크 BIFC점)에서 열고 매칭데이는 30일과 다음 달 1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다.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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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핀테크 허브센터 구축 1단계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에이아이플랫폼(AI 플랫폼), 유피체인(UPCHAIN) 등 핀테크 기업 36개사를 선정해 집적화했다.

부산시는 BNK금융그룹과 함께 오는 10월 핀테크 허브센터 육성 발전을 위한 2단계 프로젝트 사업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2단계 프로젝트에는 부산국제금융센터 핀테크 허브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에 청년일자리사업 뿐만 아니라 임대료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기업 육성 프로그램 및 투자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이 포함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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