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이 오는 27일까지 하반기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대상은 경북에 위차한 중소기업 중 만39세 미만 청년을 신규 채용해 2년 고용 후 정규직 전환 및 지속적 고용이 가능한 곳이다. 선정되면 청년 1명당 월 200만원, 2년간 총 4,800만원을 최대 3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신 참여기업은 채용한 청년에게 200만원 이상의 실수령액을 지급해야 한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285명에 이어 올 상반기 445명이 취업에 성공함에 따라 경제진흥원이 올해 추경을 확보해 285명을 추가 지원키로 한 것이다. 특히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에 150명을 특별 배정했다. /안동=손성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