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준 연구원은 “지난 2분기에는 주고객사의 중저가모델 수요확대로 매출 성장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사업 수익성 악화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3분기에는 주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호조와 안테나 Front End 수요확대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화권 점유율도 회복될 것”이라며 “매출액은 1,204억원(1% YoY, -4% QoQ), 영업이익은 120억원(-44% YoY, 20% QoQ)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상반기 실적 하락으로 인해 전년 대비 감익은 불가피하다”면서도 “하반기부터 △주고객사 중저가 물량 증가 반영 △신규제품 고정비 효과 하락 △중화권 매출 회복 등이 기대돼 실적 회복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주파수 영역을 대응하기 위해 BAW Filter급 신규 수요가 예상되고, 와이솔의 신제품도 내년 하반기 이후에 출시됨에 따라 매출액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