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상생 '파트너스 데이' 연 LS니꼬동제련

10개 고객사 온산제련소 등 견학

스마트팩토리 관련 아이디어 공유

도석구(왼쪽에서 열번째) LS니꼬동제련 사장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들이 18일 LS니꼬동제련 온산공장에서 열린 파트너스데이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니꼬동제련도석구(왼쪽에서 열번째) LS니꼬동제련 사장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들이 18일 LS니꼬동제련 온산공장에서 열린 파트너스데이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니꼬동제련


LS(006260)니꼬동제련은 18일 전기동 고객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는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을 비롯해 조시영 대창 회장, 박우동 풍산 사장, 손인국 이구산업 회장, 이광원 능원금속 회장 등 LS니꼬동제련의 고객사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LS니꼬동제련 온산제련소와 스마트 팩토리 ‘ODS프로젝트’ 준비과정을 견학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세미나를 열고 상생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근 국내 동산업계가 치열해진 글로벌 원료확보경쟁과 제조비 상승 등의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LS니꼬동제련은 협력사들과 스마트팩토리와 디지털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위기 극복 해법을 모색했다.

관련기사



LS니꼬동제련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고객사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왔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기동 고객사 초청행사는 작년부터 연 2회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이름을 파트너스데이로 바꾸는 등 협력사들을 살뜰히 챙기고 있다. 또한 LS니꼬동제련은 동제련기업임에도 동가공협회에 가입해 파트너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왔다. 소규모 동가공업체들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헷지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도 사장은 “ LS니꼬동제련이 세계적인 제련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고객사들의 신뢰와 협력”이라며 “대한민국 동산업계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사들과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고병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