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SKT, 미국 미네르바 스쿨과 5G·AI 공동 프로젝트

SK텔레콤(017670)은 미국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과 20일부터 3개월간 5세대(5G) 신사업 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언어습득 등 공동 과제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014년 문을 연 미네르바 스쿨은 학기별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글로벌 기업이나 사회적 기업, 공공기관 등과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도 미네르바 스쿨과 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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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스쿨 학생들은 SK텔레콤 현장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협업한다. 프로젝트 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된다.

폴란드 출신 학생 야쿠프 씨는 “5G에 높은 관심이 있지만, 아직 많은 국가에서 5G를 경험할 수 없다는 것이 큰 장벽이었다”며 “세계 최초로 5G 100만 가입자를 달성한 SK텔레콤에서 배워 폴란드의 5G 개척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미네르바스쿨 학생들이 지난 18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을 찾아 5G 서비스 소개를 듣고 있다. 이들은 SK텔레콤과 3개월간 5G와 AI 관련 신사업 공동과제를 수행해 연말 발표할 예정이다./사진제공=SK텔레콤미네르바스쿨 학생들이 지난 18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을 찾아 5G 서비스 소개를 듣고 있다. 이들은 SK텔레콤과 3개월간 5G와 AI 관련 신사업 공동과제를 수행해 연말 발표할 예정이다./사진제공=SK텔레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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