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열릴 예정이었던 부산 광안대교 보행 개방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부산시는 이번 주말 부산지역이 제17호 태풍 ‘타파’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행사 당일 강한 바람과 비가 예보됨에 따라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광안대교 시범개방 행사를 취소하게 된 것”이라 설명했다. 행사취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 및 광안대교 개방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