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보증 한도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 지원한도인 8억 원을 훌쩍 넘는 최대 30억 원까지 상향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관련 분야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이다. 이번 특례 지원의 총 규모는 시설투자금 1,000억원, 운전자금 500억원 등 총 1,500억원 규모다. 시설투자금은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30억원이다. 운전자금은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업체당 보증 한도는 13억원이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