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091810)이 기업 가치 문화를 바꾸기 위해 직원들을 모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을 더욱 중요시하기 위해 안전문화 캠페인을 일 년에 두 차례 추진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주 서울 강서구 본사 인근에서 관리자 대상 리더십 교육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워크숍에는 본사 각 부서의 팀장 및 그룹장, 국내공항 지점장 등 60여 명의 관리자들이 참석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워크숍에서 회사의 비전과 방향성 설정, 조직문화 개선, 최선의 안전운항 다짐 등을 목적으로 삼고 전사적으로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티웨이항공의 중장기 계획 및 비전을 공유하고, 사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코칭, 갈등해결, 질문 및 피드백 기술 함양 등 관리자에게 필요한 여러 자질들을 교육받으며 상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는 평가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매년 안전문화 캠페인을 두 차례 실시하며 안전보안 담당자와 각 부서 직원들이 모여 안전의식을 제고하기도 한다. 아울러 직원들을 대상으로 작은 장애요소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개선하는 ‘안전신고 포상제’도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LCC로 도약하기 위해 비전을 공유하고 좀 더 나은 기업문화를 만들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최선의 안전을 바탕으로 향후 운항 예정인 중국, 대만, 동남아 지역 노선의 취항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안정적인 사업 확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