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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동방, 한미 北 비핵화 논의 전망…남북철도연결 사업 기대감에 강세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외교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방(004140)이 남북철도연결 사업시 운송 참여 기대감에 강세다.

23일 오후 2시 17분 현재 동방은 전 거래일보다 4.86% 상승한 1,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현재 미국 뉴욕에 도착해 3반 5일간 방미 일정을 시작했다. 북미 실무 협상이 임박한 가운데 한미 정상회담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열린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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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동방은 남북철도에 따른 철도운송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업체로 꼽힌다. 현재 국내 철도운송화물 사업 입찰 조건에서 기존 수주 전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방은 현재 국내 고속전철건설과 대북 철도연결사업 및 ‘철의 실크로드’인 대륙철도 건설추진에 따라 철도운송의 경쟁력과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 5대 권역별 물류거점과 연계될 수 있는 운송거점 확보, 취급역 신설 및 물류시스템의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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