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올 하반기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의 TV 광고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브랜드 강화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개발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과 맞물려 향후 주택 및 다양한 개발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태영건설은 ‘데시앙, 디자인회사가 되다’라는 메인 카피를 바탕으로 한 TV광고를 9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조선백자의 간결함을 데시앙의 컨셉과 연결한 ‘백자’편과 화가 몬드리안의 미술작품을 소재로 사용한 두 번째 광고가 방송되고 있다. 이달 말 세 번째 광고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영건설은 이달부터 기능성과 편리성을 강조한 기업 홈페이지도 새롭게 리뉴얼해 오픈했다. 홈페이지와 브랜드 SNS를 통해 파리 여행권, 영화관람권 등 경품을 내걸고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 진행되는 데시앙 광고 프로모션이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고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앞으로의 개발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년 시공능력평가 14위인 태영건설은 창원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광명 역세권개발, 전주 에코시티 등 대규모 주거복합사업과 도시개발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태영건설은 김해 대동 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천안 풍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부천 네오시티 도시재생사업,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