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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못지않은 똘똘한 오피스텔 한 실 찾는다면,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주목!

-대학가 원룸촌 `新오피스텔촌`으로 변화…풍부한 배후수요 품어 공실률 적고 수익률 높아 인기몰이













은행에 다니고 있는 김 모씨(32)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 4년여의 세월이 흘렀지만, 현재 모교 건대입구역 근처 오피스텔에 그대로 거주 중이다. 그는 “지하철이 가깝고 직장이 자리한 강남에도 인접해 생활하기가 익숙한 학교 주변에 그대로 거주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최근 들어 원룸과 다세대 위주로 들어섰던 원룸촌이 오피스텔이 대거 밀집된 오피스텔촌으로 급변하고 있는 분위기다.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도 사람들이 ‘똘똘한 한 채’를 찾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안정적으로 매달 월세를 실현할 수 있는 오피스텔 또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시행사 및 건설사들이 외관이 세련되며 첨단 시스템이 도입돼 주거 편의가 좋은 오피스텔을 대학가에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대학가 인근 오피스텔은 풍부한 임대수요가 강점으로 손꼽힌다. 다른 지역 대비 학생 임대수요가 풍부해 공실 걱정이 적다. 일반적으로 역 근처에 오피스텔이 건립되며, 이용할 수 있는 교통망도 다양해 직장인 수요를 확보하기도 좋다. 대학가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해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다양한 장점을 갖춰 기존 거주 학생들이 졸업한 이후에도 대학가 인근 오피스텔에 그대로 머무는 경우가 적지 않아 꾸준한 임차수요가 확보되는 지역이다.


대학가 오피스텔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우수한 임대수익률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신촌과 홍대입구권역 오피스텔의 연간 임대수익률은 서울 소재 오피스텔 임대수익률(4.61%)보다 높은 4.95%다. 이는 비즈니스 시설이 밀집된 강남구 수익률(4.56%)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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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피스텔 가운데서도 건대입구 일대 오피스텔은 더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역 내 건국대학교, 세종대, 한양대 등이 모여 있고, 강남, 잠실 등 비즈니스 지구와도 가까워 대학생 수요와 직장인 수요를 두루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건대입구역 생활권은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이마트, 건대 먹자골목, 커먼그라운드 등 많은 생활 편의시설들이 밀집돼 편리한 생활도 기대할 수 있다. 건대입구역 일원은 메이저 브랜드 오피스텔도 활발히 공급되고 있다. 9월 말에는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가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오피스텔이 건대입구역 인근에서 분양에 나선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 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8㎡~84㎡, 총 315실 규모로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2-2번지 일대에 건립된다. 총 315실 가운데 오피스텔 269실이 일반 분양 예정이며, 준공공임대는 46실이다.

서울지하철 2,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이 100m 거리에 위치해 도보 1~2분대에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다.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강남과 잠실, 성수 등 강남 일대 및 서울 도심 지역이 빠르게 연결된다. 오피스텔 바로 앞에는 청담대교가 있고, 영동대교, 성수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하기도 좋다.

편리한 생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광진구 자양동 일대에 서울 동부권 최대 상업지역인 건대입구 상권이 형성돼있기 때문이다. 상권 내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CGV, 로데오거리, 건대병원, 건대 커먼그라운드 등이 자리해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내에도 다양한 상업시설이 마련될 예정으로, 원스톱 라이프 등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뚝섬유원지와 어린이대공원, 서울숲이 근거리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 및 건강한 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다.

탄탄한 임대수요도 이 오피스텔의 장점으로 손꼽힌다.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 대학교가 건대입구역 가까이 자리해 대학생 및 임직원 수요를 확보하기 좋다.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에는 성수IT밸리가 조성돼 있고, 강남과 잠실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역시 10분대 거리에 자리해 주변 직장인 수요도 든든하다.

소형 오피스텔로, 1~2인 가구가 거주하기 좋은 특화설계를 도입해 주거 편의가 우수하다. 타입별 1~2룸 맞춤 설계를 도입했으며, 전 세대에 복층 구조를 적용해 생활 특성 및 기호에 따른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공기도 쾌적하다. 자이가 개발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이 도입된다.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휴게 공간도 단지 내 마련된다. 입주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하늘을 볼 수 있는 옥상 정원 등이 갖춰지며, 청년커뮤니티시설 및 공공전시 홍보관도 조성된다. 공개 공지 내에 조경을 풍성하게 조성해 상가 이용객 및 일반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처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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