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북 완주군 무궁화 가로수길, 나라꽃 무궁화 명소 최우수

산림청, 아름다운 나라꽃 무궁화 명소 3곳 선정

제6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전북 완주군 무궁화 가로수길. 사진제공=산림청제6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전북 완주군 무궁화 가로수길. 사진제공=산림청



전북 완주군의 무궁화 가로수길이 아름다운 나라꽃 무궁화 명소 최우수 대상지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6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 결과 우수 지역 3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우수 대상지인 전북 완주군은 용진읍에서 화산면에 이르는 18㎞의 구간에 무궁화 1만5,000 그루가 식재된 곳으로 수형관리 와 병해충 방제 등 전체적인 관리가 잘 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경기도 수원시의 수원 무궁화원은 우수상을, 전남 순천시의 동천 무궁화동산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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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을 받은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과 2020년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비 5,000만원, 명소 선정 안내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지에는 산림청장상과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생활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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