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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엘르' 10월 호 화보 공개..화보마다 레전드 갱신

배우 천우희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엘르> 10월 호 화보가 공개되었다.

사진=엘르사진=엘르




사진=엘르사진=엘르


사진=엘르사진=엘르


천우희가 영화 <버티고>를 모티브로 하여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영화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고층 빌딩 숲 사무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공감성무비로 천우희는 매일을 위태롭게 버티고 있는 30대 직장인 ‘서영’역을 맡았다.


매 화보마다 레전드를 경신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해온 천우희는 이번에도 역시 차원이 다른 표현력과 집중력으로 믿고 보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공허함이 가득한 눈빛과, 강렬하면서도 어딘지 위태로워 보이는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것. 또한 극 중 비밀스러운 사내 연애 중인 유태오와의 긴밀한 호흡까지 돋보였다. 실제로 천우희는 손짓 하나하나에 신경 쓰는 섬세함은 물론 다양한 포즈를 거침없이 소화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더 많은 화보와 천우희의 진솔함이 담겨있는 인터뷰는 <엘르> 10월 호와 웹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천우희는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이어 영화 <버티고>에서 30대 대표 배우로서의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른 살 여자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수다블록버스터 <멜로가 체질>에서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은 천우희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생활 연기는 물론 로맨스와 코미디까지 섭렵했다.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천우희. 영화 <버티고>에서 보여줄 깊어진 감성과 더욱 성숙해진 감정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JTBC <멜로가 체질>은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영화 <버티고>는 10월 17일 개봉한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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