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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쎄미시스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서 전기차 선보인다

코스닥 상장사 ‘쎄미시스코(136510)’가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리는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초소형전기차 스마트EV 시리즈를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기술이 융합된 생활 속 e-모빌리티‘를 슬로건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e모빌리티 기반의 미래형 이동문화를 제시하고 중소, 중견기업의 순수 기술과 제품이 중심이 되는 산업밀착형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영광의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환경부·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와 국내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문적인 e-모빌리티 산업기술 주제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이 e-모빌리티를 체험하고 관련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200만 원 상당의 초소형전기차 D2 차량 1대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 기간 쎄미시스코의 SMART EV 부스에서는 초소형전기차 D2·초소형전기화물차 D2C·초소형전기화물 픽업 D2P 등 SMART EV의 대중화된 모델과 최신 모델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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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전시장 야외 시승 부스에서는 관람객 참여가 가능한 초소형전기차 D2 시승 프로그램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푸드코트존에서는 중식 브랜드 래핑으로 꾸민 D2C차량을 전시한다.

쎄미시스코의 대표적인 초소형전기차 D2는 현재 배달 앱 주문 시 MANNA 플랫폼을 이용하는 배달대행업체에 배달 차량을 공급하는 바로렌터카와 30대 계약을 맺고 전국의 배달 차량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집배 차량으로도 전국에 30대가 보급된 바 있으며, 올해는 제주 도서지역 행정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추자도·우도 등 섬마을 5곳에 보급됐다.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는 “SMART EV를 대표하는 초소형전기차 D2에 이어 전문배달(배송) 차량인 D2C, D2P 라인업의 완성을 통해 ‘SMART EV’가 생활교통과 물류배송을 위한 e-모빌리티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내 최초 초소형전기화물차로서 D2C의 상징성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과 환경 등 이슈로 변화가 시급한 유통 및 배송업계에 e-모빌리티가 배송혁신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초소형전기차 D2는 쎄미시스코 자체 프로모션을 진행, 9월 한 달간 국고 보조금 420만 원과 지방비 보조금 250만 원~400만 원에 30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하여 판매 진행 중이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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